Tiger 은행 고배당플러스 TOP10, 안정적 고배당 수익으로 채권 대용 ETF

 

국내 대표 배당 ETF인 아리랑 고배당주 ETF에 이어, 내수주 대표인 은행주를 비롯한 금융주로만 구성되어 채권수익률보다 더 높은 분배를 실시함으로써, 안정적 고배당 수익으로 채권 대용 가능한 Tiger 은행 고배당플러스 TOP10 ETF를 소개하며 그 활용 방법을 소개합니다.

<목 차>
1. Tiger 은행 고배당플러스 TOP10 ETF 핵심 개요
2. ETF 구조
3. 기대수익 및 핵심 위험
4. 채권 대용 활용방법
5. 마치며

 

1. Tiger 은행 고배당 플러스 TOP10 ETF(A466940) 핵심 개요

 

• 은행주는 대표적인 내수주이며,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고 예대차익을 주 수익원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업종으로서, 안정적인 고배당을 목적으로 은행주 위주의 금융주만 편입합니다.
•  또한 배당수익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므로, 대형 은행이더라도 코스피 지수의 평균배당률보다 낮은 경우에는 배제하고, 조건에 맞는 타 금융주인 보험, 증권으로 대체하여 운용됩니다.
•  운용사는 ETF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미래에셋 자산운용이며, 2023.10.17. 신규 상장되었고, 현재(2024.01.25.) 순자산은 1,314억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으나, 아직은 분배 실적 데이터 축적은 약간 부족합니다.

 

2. ETF 구조  

 

• 기초지수는 FnGuide 은행 고배당 플러스 Top 10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며,
•  이 지수의 세부적인 필수조건으로는 3년 연속(상장 3년 미만의 경우 2년 연속) 현금배당이 있어야 하고, 코스피 예상배당수익률 이상 종목에서 시가총액이 높은 순으로 현재 은행 8종목, 보험 2종목을 합하여 총 10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따라서 시가총액은 크지만 낮은 카카오뱅크는 제외되었습니다.

•  상장시 예상배당수익률 년 약 7.7%로 국내 배당 ETF 중 최상위에 속하고 있고, 매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의 월 분배형이며, 1주일 이내 지급을 목표로 합니다.
•  총보수는 0.3%로 1억을 투자할 경우 연간 약 30만원의 보수비용이 발생하며, 종목 재조정은 6월과 12월, 연 2회 실시하여 시장변화를 추적합니다.

Tiger 은행 고배당 플러스 간이투자설명서.pdf

0.31MB

 

3. 기대수익 및 핵심 위험

 

가. 기대수익

•  경기변동에 영향이 덜한 안정적인 예대마진 위주 사업의 은행주 중심으로,
•  년 6~7% 수준의 채권 수익률을 초과하는 고배당 수령이 핵심 기대수익이며,
•  주가 등락에 따른 약간의 시세차익을 목표로 합니다.

타이거 은행 고배당플러스 주가챠트<네이버 제공>

 

나. 핵심 위험

•  수출이 GDP의 2/3를 차지하는 국내 산업환경에 비하여, 편입 업종이 내수주 중심의 금융업이므로 금융업 사업위험과 편입 주식의 사업 악화로 인한 개별주가 하락위험이 핵심 위험으로 보입니다.
•  그러나 전통적으로 부도 위험이 낮은 우량 은행 및 금융주로 구성되었고, 연 2회 재조정으로 시장을 추적하므로, 안정된 분산투자 효과는 기대합니다만,
•  내수주 중심의 업종위험으로 인하여 수출주도의 우리 경제 발전의 과실을 누리지 못할 위험, 즉 타 주식은 상승하는데 은행업종은 박스권에서 횡보하여 발생하는 소외위험(FOMO)에는 대비하여야 할 듯합니다.

하나금융지주 10년 챠트<네이버 제공>

 

4. 채권 대용 활용방법

 

• 자본시장에서 시장변화에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는 채권 60%, 주식 40%의 포트폴리오를 많이 추천합니다.
•  이를 기초로 근로 가능 시간이 많은 사회초년생은 주식 비중을 높이고, 은퇴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주식비중을 줄이고, 채권 비중을 점차 높이는 방식으로 운용합니다.
•  이 Tiger 은행 고배당 플러스 TOP10 ETF는 채권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당수익을 목적으로 팔지않고 장기 보유한다면 주식은 영구채권으로 볼 수도 있으므로 채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  물론 약간의 편입 주식의 주가 하락이라는 시장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은행주의 주가는 큰 틀에서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예대마진은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하므로,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취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안정적인 배당수익으로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는 연금 투자자와 안정적인 배당수익 기반 위에 타 투자자산을 늘리고자 하는 보수적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  또한 내수주 중심의 포모위험을 회피하고자 주식의 시세차익도 고려한다면, 제조업과 수출업종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전통적인 배당 ETF인 아리랑 고배당주 ETF(161510)와 혼합하여 투자하시면, 지수상승에 따른 호모를 피해 갈 수 있습니다.
•  아리랑 고배당주 ETF에도 은행 및 금융주가 약 35%가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단일 업종에 지나치게 높은 비중을 피하기 위해서는, 아리랑 ETF를 약 60~70%, 은행 ETF를 약 30~40% 정도 혼합하면 적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아리랑 고배당주 etf, 자본이익과 배당수익 동시 활용방법 글 보러가기> 

아리랑(Arirang) 고배당주 ETF, 자본이익과 배당수익 동시 활용방법

 

5. 마치며

• Tiger 은행 고배당 플러스 TOP10 ETF는 현재 10년물 국채금리 3.40%인데 비하여  채권이자 보다 더 큰 배당을 주는 상품입니다. 따라서 투자 규모가 어느 정도 되시는 분은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  금융소득(예·적금, 채권 이자수익 + 주식, ETF 배당, 분배수익)이 2천만원이 넘는 경우 종합과세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피부양자에서 탈락하여 지역가입자로 전환됨으로써 건강보험료가 부과됩니다.
•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는 금융소득뿐만 아니라 소유 부동산, 차량의 환원 소득과 국민연금, 사적연금 소득을 합하여 부과됩니다. 따라서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우려되는 분은 반드시 배당소득이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 세제 혜택이 있는 ISA 계좌나 연금 계좌(연금저축, IRP)를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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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으로 안정적 고배당 수익으로 채권 대용 가능한 Tiger 은행 고배당플러스 TOP10 ETF 활용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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