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코로나로 고생한 경험이 있어 이번엔 코로나라도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정부에서 전 국민에게 무료로 시행하는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고 왔습니다. 이를 계기로 독감과 코로나 차이 및 코로나 예방접종 쉽게 받는 법을 살펴봅니다.
1. 독감과 코로나 차이
독감과 코로나19는 둘 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닮은 점이 많아 증상만으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증상 순서 및 강도가 있어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 독감
- 독감은 잠복기가 평균 1~4일로 짧은 편이며, 기침, 근육통에서 시작하여 두통, 인후통 및 발열로 진행됩니다.
- 특히, 고열, 오한 및 전신 근육통이 갑작스럽게 찾아오기 때문에 언제부터 증상이 시작됐는지 추측이 가능합니다. 반면, 호흡기 증상은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 특징이다.
나. 코로나 19
- 반면 코로나19의 잠복기는 평균 4~7일 정도로 독감보다 길며, 첫 증상은 발열로 시작합니다. 미열로 시작해서 기침, 인후통, 두통 및 근육통으로 진행됩니다.
- 특히 서서히 찾아오는 일반적인 감기 증상 외에 후각 또는 미각 저하나 가슴이 답답한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면 코로나19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다. 증상 및 강도 핵심 차이
- 코로나 19는 감염 초기에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가벼운 증상을 보이며 서서히 진행한다는 면에서 독감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 작년에 코로나를 크게 앓았는데 제 경우에는 목이 심하게 아프고, 일부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며, 가슴이 답답한 호흡기 증상에서 감기보다 강도가 훨씬 쎈 특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 코로나 예방접종 받는 법
- 10월에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하는 우선 접종 기간이 끝나고, 현재는 11월 1일부터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 무료 예방접종 기간입니다. 2024. 3. 31.에 접종을 종료하니 아직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접종을 서두르기를 바랍니다.
- 접종은 원칙적으로 예약 후에 접종합니다.
- 예약방법 : 질병관리청 사이트 입장 -> 본인 인증(간편인증, 공동인증서, 휴대전화 인증 중 선택) -> 대상자 확인 및 의료기관 예약. 끝.
3. 마치며 – 예약없이 예방접종 쉽게 받는 법
- 예년에 비하여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따라서 무료로 하는 예방접종도 받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 듯합니다.
- 그래서 혹시 하여 사전 예약 없이도 가능한지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집 부근 병원에 전화하니 언제라도 와도 된다는 안내를 받고, 실제로 오늘 예방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 아직 코로나 예방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집 근처 의원에 전화하시어 무료로 접종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유료인 독감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고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이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 이상으로 오늘 코로나 예방접종을 계기로 독감과 코로나 차이를 알아보고 제가 경험한 예방접종 쉽게 받는 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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